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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홀로그램·XR 미래산업 중심지로 ‘우뚝’익산시가 홀로그램 산업과 확장현실(XR)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유일 홀로그램·XR 분야에 과감한 기술 투자와 전략적 산업 육성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20개 기업이 익산에 둥지를 틀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제품 제작·제품고도화·마케팅 등 익산시의 전방위적 지원에 힘입어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홀로그램·XR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진출까지 홀로그램과 XR산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내년부터 사업화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그간 시의 노력과 성취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2019년부터 전라북도와 함께 추진해온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와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익산시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테크노파크, 원광대학교 등 유관 기관과 사업 참여 기업 30개사 등이 100여명이 참석해 익산시의 미래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사업은 올 한해 콘텐츠 제작 지원 9개 과제와 홀로그램 현장 리빙랩 지원사업의 참신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홀로그램 현장 리빙랩 시민평가단의 직접적인 참여와 평가는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한편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가능케 했다. 한편‘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은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특히‘XR용 광학정밀 금형부품’과 같은 핵심 기술들은 익산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홀로그램·XR 분야의 사업화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 육성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익산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홀로그램·XR 사업이 자리잡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앞으로 개발된 핵심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우리 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홀로그램·XR 사업을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뉴미디어로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도시가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장 상용화 테스트 베드로 지난해부터 ‘익산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기업을 육성했으며, 이를 주관한 익산 소재 크리에이티브 빅터(대표 박보승)는 요르단 페트라 지역개발관광공사와 세계 최초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관련 협약을 맺었다. 또한 2016년 부산에서 설립한 뒤 2020년 전북 익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홀로랩(대표 신동학)은 국내 유일의 지능형 홀로그램 장치를 제조해 광학소자 제작 및 이를 응용한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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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과학교사상, 전북 교사 3명 수상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전북지역 교사 3명이 선정됐다. 사진(2022 과학교사상 수상자) 14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에 왕궁초 김호성 교사, 삼기초 이대혁 교사, 전주기전여자고 김경희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배움이 신나는 과학교육을 추진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교사를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초등 15명, 중등 15명 등 전국에서 총 30명을 선발했다. 김호성 교사는 교사연구회 활동, SW·AI 선도학교 및 과학활동중심학교 운영, 학생과학동아리 활동, 지역과학교실 운영 등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대혁 교사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 발명·영재교육, 교사연구회 활동, 첨단 기술을 활용한 수업사례 보급을 통해 보여준 교육활동의 열정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경희 교사는 전북과학축전 운영, 과학중점학교 운영, 사회배려학생 과학캠프 운영, 교사연구회 활동, 학생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의 노력으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한 교사들은 “과학교육을 통해 학생과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며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은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선정된 교사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고, 두산연강재단 후원으로 외국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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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정부 '공모사업' 지역발전 '청신호'익산시가 수백억대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가사업 공모분야 전국 최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사진(익산시 정부 공모사업, 법정문화도시 선정) 올해 국내·외적인 경기침체 악조건 속에서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대규모 국가사업 1000여억원을 돌파하며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 등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과의 원팀 정신으로 공조해 이룬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광주광역시 제치고 최종 유치 12일 여성가족부의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건립지역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약 200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된다. 오는 2026년까지 함열읍 와리 일원에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음악치료실, 직업교육실 등을 갖춘 청소년디딤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지난 7월 국토부의 ‘충청·전라권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부지 공모’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교통안전도시로 입지를 강화했다. 함열읍 일원 약 16만 6000여㎡ 부지로 국비 27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75억 원이 투입해 체험교육시설 10개 코스와 숙소 등으로 구성되며 연간 2만 2000명을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시와 함께 부지 무상제공,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협상을 거쳐 8월 중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 농촌협약과 농촌 공간 정비로 공모선정... 국비포함 7백50억 확보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협약 공모로 국비를 포함해 7백50억 원을 확보해 농촌지역 전반의 생활 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농촌협약, 농촌공간 정비 사업 등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 사업은 오는 23년 협약이 체결 후 5년 동안 국비 최대 30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30억원(지방비 13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왕궁 학호마을, 장점마을, 함열, 황등, 낭산폐석산 등 난개발 지역을 대상으로 국비 포함 320억원을 투입해 농촌공간 정비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 밖에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개발과제 공모에서 상용차·문화재 복원 서비스 등 2가지 분야 사업에 국비 7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3억원을 확보해 홀로그램 기반의 다양한 기술 개발로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전북도, 정치권 공조 협력이 공모 성과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과 공동 협력해 공모전 선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사업 구상 초기부터 익산 유치 최종전까지 지역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갖춰나갔다.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는 지역 정치권을 포함한 도내 국회의원, 도의회, 시의회가 초당적으로 사업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현장 실사 당일 김관영 도지사도 현장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선정을 위해서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 실시부터 공조해 전북도, 지역 정치권과 협력으로 설계용역비 10억원을 국가예산에 반영했다. 김수흥·한병도 익산 지역구 국회의원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이 참석한 당정협의회 개최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입체적 대응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새 정부 국정과제와 도정 주요 현안을 연계한 대규모 신규사업 확보 전략 마련도 나설 계획이다. 새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등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와 정치권과 밀접한 공조로 대상사업을 관철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정치권과 공조로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성공유치를 해나가겠다"며 "지역발전을 이끌 신규 사업들을 지속 개발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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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2단계 통과지난, 1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치기공과 남신은 교수가 지도하는 ‘위드링고’(이순규, 서경범, 강민서, 박혜리)가 ‘2022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대학 최초로 2단계 통과와 함께 ‘창업유망팀 200’안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2022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치러진 본 대회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전국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 범국민적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원광보건대학교 ‘LINC 3.0사업’을 통해 지원한 치기공과 ‘위드링고(With Ringo)’ 팀은 ‘통합의료 관리 서비스와 병원 실내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이용하여 안내하는 앱’ 개발 아이디어로 성장트랙 유형에 도전하였다. 성장트랙 유형에서는 약 580개 참여 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 300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의 발표심사를 통해 다시 2차 200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후 교육·멘토링 지원을 통해 산학협력 EXPO 제품전시회에 참여할 최종 34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창업유망팀 200 선정에 따라 ‘위드링고(With Ringo)’팀은 8월 16~25일에 개최되는 온라인 모의투자 대회를 시작으로 8월 29일~10월 9일까지 학생창업 제품전시회까지 ‘산학협력 EXPO 학생창업 제품전시회’에 진출할 최종 34개 팀 선정을 위한 선의경쟁의 과정을 치르게 된다. ‘위드링고’팀 지도교수 남신은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환자들의 서비스 질을 향상과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반드시 최종 34개 팀에 선정되어, 성공적인 창업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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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실감콘텐츠 신산업 운영 사업 선정돼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망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감콘텐츠 신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공모에 익산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국 유일의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를 구축하고, XR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실감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XR(eXtended Reality)산업은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포괄하는 기술로,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미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유망 신산업 분야다. 개발지원센터는 국비 40억 원 등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원광대학교 내 기존 건물에 3층 규모, 연면적 2,113㎡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XR 소재·부품·완제품 테스트 지원을 위한 장비 구축과 기술개발실, 회의실과 기업의 입주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2021년부터 3년 동안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에서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의 참여 하에 운영한다. 특히, 익산시는 기 구축된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와 연계하여 소재, 부품, 완제품, 콘텐츠, 서비스로 이어지는 XR 산업생태계 전 분야의 수요·공급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홀로그램 사업에 이어 이번 XR산업 센터 유치로 익산시가 실감콘텐츠 산업분야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산업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미래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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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 공인전자서명제도 폐지돼전자서명법 개정안이 12월 10일(목)에 시행됨에 따라 21년간 지속되어 온 공인전자서명 제도가 폐지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는 편리하고 안전한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공공, 금융 등 분야에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인전자서명제도 폐지 정책 발표(’18.1월) 이후, 다양하고 편리한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공공, 금융 분야 등 기존에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었던 500개 웹사이트에서 현재 이용되고 있는 전자서명을 확인해 본 결과, 기존 공인인증서 이외에도 간편한 가입‧발급 절차, PIN‧생체‧패턴 등 편리한 인증방식, 편리한 인증서 보관‧이용 등이 가능한 민간 전자서명(약 7개)이 점차 도입되고 있었다. 7개 전자서명은 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 ’17.6월 출시), 뱅크사인(은행연합회,’18.8월), 토스(비바리퍼블리카, ’18.11월), PASS(통신3사, ’19.4월), 네이버(네이버,’19.6월),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19.7월), 페이코(NHN페이코, ’20.9월) 또한, 기존 공인인증기관도 브라우저 인증서, 클라우드 인증서를 출시하여 국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자서명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었다. ※브라우저인증서(금융결제원), 클라우드인증서(한국전자인증)란 ActiveX, 보안프로그램 설치 없이 클라우드에 인증서를 발급받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 공인인증서 중심의 기존 전자서명 시장에서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사업자간 경쟁시장으로 전환됨에 따라, 다양한 간편한 방식의 민간 전자서명사업자의 인증서 발급이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이다. 그 결과, 2020년 11월 말 기준, 민간 전자서명서비스 가입자(6,646만 건)가 공인 전자서명 서비스 가입자(4,676만 건)를 초과하고 있다. 공인인증사업자(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코스콤,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5개사) 및 민간 전자서명 사업자(카카오페이, 은행연합회, 비바리퍼블리카, 통신3사, 네이버,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등 7개사)가 제출한 가입자 수 기준. 앞으로 전자서명 시장 경쟁 활성화로 블록체인, 생체인식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가 활발하게 개발·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과기정통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민간 전자서명이 조속히 도입되어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공공분야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민간 전자서명의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른 변화를 국민들이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2021년 1월부터 ‘홈텍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국세청),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행안부), 국민신문고(국민권익위원회)’ 등 주요 공공웹사이트에 민간 전자서명 도입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착수하였고, 카카오(카카오인증), KB국민은행(KB스타뱅킹), NHN페이코(페이코), 한국정보인증(삼성PASS), 통신3사(PASS) 등 5개 사업자를 후보 사업자로 선정했다. 향후에는 물리적‧기술적‧관리적 보안사항을 점검한 후 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민간 전자서명 이용 예시> ※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웹사이트에서 ‘간편서명’을 누르면, 이용가능한 ‘간편서명 목록’이 표출되고, 사용자는 이 중에서 자신이 보유한 서명을 선택해 서비스 이용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 웹사이트에 민간 전자서명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공공 웹사이트에서 보안성, 신뢰성을 갖춘 민간 전자서명의 수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자신이 보유한 인증서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분야는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다양한 전자서명(인증) 수단이 개발‧활용될 수 있도록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 중립성 원칙에 따라 다양하고 편리한 민간 전자서명(인증) 기술들이 금융 분야에 적용되도록 하되, 계좌이체 등 국민의 재산이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금융 분야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위험거래에 대한 강화된 전자서명(인증)방법 도입 등을 통해 보안성을 확보하여 국민들의 재산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가 나오면, 국민들께서 어떤 전자서명이 신뢰할 수 있는지, 보안은 갖춰져 있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전자서명 평가·인정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자서명 평가·인정제도는 전자서명의 안전성, 신뢰성, 보안 등에 관한 기준인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을 고시하고, 사업자의 준수여부를 민간 평가·인정기관이 확인 과기정통부는 조속히 평가기관을 선정하여 평가기관이 민간 전자서명사업자 평가를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등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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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회의원, 금융위원회 산하 대응위원회 신설…보이스피싱 근절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을)은 보이스피싱 대응위원회(가칭)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하면 금융위원회 산하에 보이스피싱 대응위원회가 설치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상호협력 체계가 구축돼 보이스피싱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피해구제 미수행 금융회사에 부과하는 과태료를 현행 500만원 또는 1천만원 이하에서 3천만원 이하로 대폭 높여 책임성 강화를 도모했다. 한편 보이스피싱 피해액(경찰청 추산)은 2016년 1천468억원, 2017년 2천470억원, 2018년 4천40억원, 2019년 6천398억원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이번 개정안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사에 강한 책임을 부여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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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과학기술인상, 김병석 박사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하 ‘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수상자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건축의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된 9월 25일 건축의 날을 앞두고 세계 최초·최고의 건설 특화기술 개발에 헌신해 온 김병석 박사의 수상 소식이 더욱 뜻 깊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병석 박사가 200년 수명의 초고강도·고내구성 슈퍼콘크리트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교량과 빌딩을 건설해 실용화를 촉진하여 한국 건설기술의 위상을 강화한 공로를 높이 샀다고 밝혔다. 미래의 건설·구조물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같은 스마트 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곡선 등 다양한 디자인 구현, 높은 내구성, 편리한 시공기술이 요구된다. 콘크리트는 값싸고 제작이 용이해 현대 건설의 80%를 차지하는 대중적인 재료이지만, 수명이 50년 안팎으로 짧고 다양한 형태의 구현이 어렵다. 반면 다양한 구조 표현이 가능한 고강도 강철 소재는 가격이 비싸고, 부식에 취약해 이 둘의 장점을 합한 초고성능콘크리트(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치열한 신수종·신재료 연구경쟁을 벌여왔다. 김 박사는 자갈 대신 마이크로·나노 물질과 강섬유를 사용해 조직이 치밀한 초고성능콘크리트를 개발하고 ‘슈퍼콘크리트’라 명명했다. 슈퍼콘크리트는 압축강도 80~180메가파스칼(MPa), 수명은 200년이 넘어 일반 콘크리트 대비 강도는 5배, 수명은 4배 향상되었으며, 제조원가는 반으로 줄여 경제성을 높였다. 연구팀은 레미콘 트럭 믹싱 등 일반적인 시공 건설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재료실험을 통해 구조설계 지침을 마련했다. 나아가 세계 최초 초고성능콘크리트 사장교 춘천대교(2017) 및 코스모스 리조트(2017)와 미국교량 호크아이 브릿지(2015) 등의 건설에 성공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또한 제1회 국제 초고성능콘크리트 혁신상(UHPC Innovation Awards)에서 빌딩과 인프라 부문 모두 단독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김 박사는 국제학술대회 기조연설자, 미국 100분 토론 패널, 아시아 콘크리트 연합 슈퍼콘크리트 기준 제정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건설의 위상을 높였다. 김병석 박사는 “세계 최고 기술 개발과 세계 최초 현장 적용을 위해 연구진이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결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세계 최고가 되기도 어렵지만 이를 지켜나가기는 더 어렵기 때문에 연구진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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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최적 요금+자급 단말기 구입을 한자리에서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활성화 대책(8.9.)」의 일환으로 알뜰폰 종합포털인 「알뜰폰허브(알뜰폰.kr)」를 전면 개편하여 9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개편의 핵심은 소비자가 16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손쉽게 비교하여 맞춤형 통신요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자급 단말기’ 등 자신에게 맞는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가계통신비 경감의 최고 조합인 알뜰폰+자급폰 결합을 대폭 강화하였다. 이용자들이 사용하길 원하는 데이터, 음성, 문자 사용량 범위를 직접 설정하여 알뜰폰 사업자들의 요금제를 비교·검색하고, 맞춤형 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화하였다. 단말기 제조사의 자급제 신규 단말기 사이트를 비롯하여 주요 중고단말기 판매 사이트와 연계하여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알뜰폰허브 한 번의 방문으로 알뜰폰 가입과 단말기 구매를 원스탑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알뜰폰허브 개편(9.1)에 맞추어 국민카드와 우체국카드에서 전체 알뜰폰 대상으로 「알뜰폰 전용할인카드」를 출시하여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1만5천원 이상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카드는 10월중 알뜰폰 전용할인카드를 출시 예정) 알뜰폰허브 첫 화면과 개통신청 페이지에 전용할인카드 정보를 배치하여 이용자가 손쉽게 요금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알뜰폰허브 오픈을 통해 이용자들이 맞춤형 요금제와 단말기를 한 번에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알뜰폰 이용 접근성이 향상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알뜰폰을 활용하여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알뜰폰허브 입점 사업자를 지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카카오페이, 패스(PASS)앱 등 비대면 인증수단을 알뜰폰허브에도 적용하여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뜰폰허브(알뜰폰.kr, mvnohub.k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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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대폭 늘어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버스정류장 등 국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금년 말까지 무료 와이파이 1만개소를 추가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 8월 20일 과기정통부는 16개 광역시도로부터 구축장소 수요 발굴, 구축 사업자(KT)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정보화진흥원·사업자간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과기정통부는 가계통신비 경감, 지역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현재 1.8만개소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고, ‘20~’22년까지 4.1만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물 실내 위주의 구축에서 벗어나 버스정류장, 지역 소규모 공원, 체육시설 등 취미․여가활동을 위해 국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실외 생활시설 위주로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여 무료 데이터 세상을 통해 국민 생활 편의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14년 이전 설치한 노후 공공 와이파이 1.8만개 AP를 최신 장비(Wi-Fi 6)로 연내 교체하여 서비스 품질도 크게 강화할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공공 와이파이 품질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하기 위해 통합관리센터(이하 ‘센터’)의 역할, 기능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그간 구축 사업자에 의해 관리되었으나 ‘19년 말에 센터로 일원화하였고, 사업자 시스템과 연동을 완료하여 센터에서 공공 와이파이 동작상태, 트래픽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 등이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하는 와이파이도 센터로 관련 정보를 연동하여 중복 구축 방지, 품질 관리, 민원 대응 등을 통합함으로써 공공 와이파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할 것이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데이터를 무료로 맘껏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는 코로나 확산 국면에서 원격교육, 자택근무 등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누구나 비대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필수적인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2022년까지 공공 와이파이 4.1만개소 신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들이 매일 이용․활용하는 공공장소 어디서나 데이터를 맘껏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공공와이파이 사용방법 ▲공공 와이파이 무료(Public WiFi Free)검색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주변 Wi-Fi 신호 검색 ▲‘Public WiFi Free’ SSID를 선택하고 웹브라우저 실행 ▲캡티브 포털 화면에서 ‘공공와이파이 이용하기’ 버튼을 클릭(선택)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 ▲공공 와이파이 보안 접속(Public WiFi Secure)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주변 WiFi 신호 검색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고 사용자 이름, 암호 입력 ▲사용자 이름 : wifi ▲암호 : wifi 이며 전국 동일 ▲웹브라우저 실행(캡티브 포털 접속 않고 바로 인터넷 이용 가능)